한국인테리어디자인협회(KAID)는 지난 28일 국내 인테리어 내장재 및 토탈 인테리어 분야 선두기업인 영림그룹(영림임업, 영림산업, 영림화학 주식회사)의 인천 공장을 최조 공개하며, 협회원들을 대상으로 공장 투어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4차 정기모임에는 한국인테리어디자인협회(KAID) 박치은 협회장을 비롯해 100여 명의 협회원들이 참석했으며, 영림그룹의 황복현 회장도 자리를 함께 했다.
모임에서는 영림그룹이 제조하는 내장재 전 공정을 확인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협회원들이 제품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이를 바탕으로 소비자들에게 더욱 정확하고 전문적인 제품을 소개할 수 있도록 돕는 취지로 진행됐다.
한국인테리어디자인협회(KAID)는 전국 각지에서 인테리어 기업을 운영하는 대표 약 250여 명이 가입된 협회로, 이번 행사는 회원들이 고객에게 더 나은 서비스와 제품을 제공할 수 있도록 영림그룹과의 업무협약(MOU)을 통해 마련되었다.
이번 정기 모임에서는 공장 투어뿐만 아니라 ㈜무아공간의 오승욱 대표가 인테리어 디자인 실무에 대한 강연을 통해 협회원들에게 실무적 지식과 최신 인테리어 트렌드에 대한 유익한 정보를 전달하는 시간도 마련되었다.
박치은 협회장은 "이번에 처음으로 공개된 영림그룹의 인천 공장을 통해, 인테리어 기업 대표들이 고객에게 신뢰할 수 있는 우수한 제품을 소개할 수 있게 되어 감사드린다"며 영림그룹에 감사를 표했다. 이어 "디자인 실무 경험과 노하우를 협회원들과 아낌없이 공유해주신 무아공간 오승욱 대표님께도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협회원들이 유익한 정보를 나누고 더 나은 성과를 낼 수 있는 자리를 꾸준히 마련하겠다"고 덧붙였다.
영림그룹의 황복현 회장은 "영림그룹의 내장재는 견고하고 특수한 방식으로 생산된다"며 "앞으로도 한국인테리어디자인협회(KAID)와 함께 우수한 제품을 제작하고 소개하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또한 "바쁜 일정에도 이번 자리를 빛내주신 협회원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덧붙였다.
두 기관은 지난 7월 업무협약(MOU)을 체결하며 상호 보완적인 협력을 통해 거주 문화 발전과 인테리어 시장의 혁신을 위해 함께 노력하고 있다.
또한, 한국인테리어디자인협회(KAID)는 매년 4차례 정기 모임을 개최해 전국의 인테리어 기업 대표들과 소통하며, 업계의 발전을 위한 방향을 모색하고 협력해 나가고 있다.